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장관 단체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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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장관 단체 표창 수상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 활발히 추진 공로 인정 받아

  • 승인 2020-12-01 09: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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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덕호 이사장 사진
사단법인 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 이하 센터)가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 및 관심 제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에 대한 사기진작, 역량 결집을 위해 2008년 11월 19일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 피해자 지원 업무 종사자와 수상자 등 다수 인원이 참석해 다양한 행사로 구성,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 13회 인권대회는 코로나19 상황과 방역지침을 고려해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최소화해 진행됐다.

법무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하게 된 서산센터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지원, 양질의 상담제공과 피해자 집중사례관리 지원, 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07년 발족 이래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의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상담활동 13,544건, 경제·의료지원 2,725건, 법률지원 494건, 프로그램지원 678건, 주거환경 개선지원 47건, 기타지원 90건으로 총 2,099백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회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마음을 나누며 희망을 주는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서산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덕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을 위해 센터에 기부하고 활동해주시는 지역의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수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하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강력범죄 피해자로 가해자에게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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