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견인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시,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견인

관광 트렌드·사회이슈·교통·안전대책 수립 활용

  • 승인 2023-02-20 16:45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박람회장 방문 관광객의 모바일 빅데이터를 수집해 관광객 추이, 밀집지역, 혼잡시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원박람회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10년 만에 생태도시의 모델을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월1일~10월31일)가 개최됨에 따라 30개국 8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박람회장 운영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객 분석을 위해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중요지점 방문객 수와 공간 분석으로 일별, 월별, 연령별, 성별, 시간대별, 시도별, 외국인 방문객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한다.

관광객 측정 방법은 대상지역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만 수집되며, 같은 구역 내에서 반복적으로 측정되는 사람과 분석지역 주변 순천시민은 제외된다. 외국인은 통신사 로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해 정확한 관광객을 분석하게 된다.

순천시는 정확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통신사업자, 박람회조직위가 업무협의를 거쳐 정보수집 구간과 실시간 관람객 집계기준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023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관광객이 집중된 시기는 봄꽃이 많은 4월과 가정의 달인 5월, 가을축제가 풍성한 9월과 10월에 집중됐으며 상대적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박람회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전라남도, 수도권, 광주광역시 순이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천시와 화성시 방문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비중은 남자가 56%, 여자가 44%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37.5%를 차지하고 MZ세대인 10대~20대도 30.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순천시의 풍부한 생태관광 자원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순천시 관광대책 수립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관광 트렌드와 이슈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관광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안전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정확한 빅데이터 분석을 정원박람회 관광객 분석뿐 아니라 행정업무 전반으로 확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3.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4.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5.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1.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2.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3.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4. 충청권 의대 7곳 신입생 10명 중 7명 ‘지역선발’… 대전도 69.7%
  5. 이병도표 '교권보호관' 출범 초읽기… 교권침해 대응체계 막바지 정비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