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커피.(제공=안동시) |
시는 관내 기념품 판매가 가능한 업체를 모집하고 관광객 접근성, 홍보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5곳의 샵인샵을 추가 선정했다.
원도심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인기 카페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제작된 30여 개의 안동 관광기념품이 판매된다.
새로 추가된 샵인샵은 까치구멍집 ▲카페볕 ▲땡큐커피 ▲명인안동소주 옥동직매장 ▲정류장 방앗간 등 5개소이다. 기존 ▲카페 구름마루 ▲카페 잇다 ▲관광커뮤니티센터'여기' ▲옛 안동역 모디스토어 등 4개소에 더해 총 9개소의 샵인샵이 현재 운영 중이다. 안동의 대표 카페와 맛집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MZ세대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선정된 사업장에 쇼케이스(판매대) 설치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업장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기념품 판매수익과 사업장 홍보효과를 거두고, 안동시는 적은 비용으로 기념품 판매 공간을 확장해 나갈 수 있어 민·관 윈윈(WIN-WIN)전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로 본 경북 관광' 분야별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부족했던 '살거리'에 대한 관광객의 니즈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관광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원도심 내 인기 사업장에서 안동의 관광기념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관광상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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