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몽골에선 3월 ‘1000마리 낙타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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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몽골에선 3월 ‘1000마리 낙타 경주’

1997년부터 이어진 전통 축제, 퍼레이트·폴로대회 등 열려, 2016년엔 1108마리 경주 ‘기네스’

  • 승인 2024-01-14 16:27
  • 신문게재 2024-01-15 10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몽골에서는 매년 3월 낙타 축제를 연다.

낙타 축제는 몽골의 전통을 홍보하고 낙타 관련 관광과 스포츠에서 유목민을 격려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축제는 몽골에서 가장 큰 사막지대인 우문고비 지역에서 이틀간 열렸다. 축제 기간에는 낙타 퍼레이드, 가장 화려하게 단장한 낙타 베스트드레서 뽑기, 낙타 미인 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대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낙타 폴로대회와 1000마리 낙타 경주로, 폴로대회는 한 팀에 4~5명으로 구성해 낙타 위에서 공을 쳐 상대 팀 골대에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1000마리 낙타 경주는 약 15km를 경주하는데 2016년에 1108마리의 낙타가 참가해 기네스북에 등록됐다.



이 축제는 낙타가 지역 주민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벌드엥흐찐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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