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 하와이 현지학교 실습 영어수업 전문성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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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하와이 현지학교 실습 영어수업 전문성 키워

한국문화 널리 알려

  • 승인 2024-01-25 11:10
  • 수정 2024-01-25 14:59
  • 신문게재 2024-01-26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국제교육원 직무연수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김연화)은 하와이(미국)에서 이루어지는 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국외연수에 참여, 현지 학교에서 수업실습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하와이의 중등학교인 Mid Pacific Institute, Maryknoll School, Sacred Hearts Academy에서 이뤄진 이번 수업실습에서 연수에서 20명의 중등 영어교사들은 한글을 바탕으로 한국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활용한 문자교육, 윷놀이, 공기놀이, 한지공예 등을 수업했다.

또, 한국 전통놀이교육, 한국과 미국 학생들의 문화 비교를 통한 상호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미국 학생들은 한국에서 온 교사들의 수업에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와 현지 중등학교에서 2주간 이뤄지는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국제교육원의 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5개월)의 일환으로, 교사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현지 실습하고 있다.

김연화 원장은 "교실을 넘어 영어의 본고장에서 직접 배우며 느끼는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국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실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의 영어 능력과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애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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