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도 찾아와"…'꿀잼대전 힐링캠프' 韓 대표 캠핑축제 도약

  • 정치/행정
  • 대전

"수도권에서도 찾아와"…'꿀잼대전 힐링캠프' 韓 대표 캠핑축제 도약

2024년 1회차 힐링캠프 상소오토캠핑장서 열려
효평마루 찾아 동구 역사 느끼기고 가족 체험도
중앙시장에서 장보고 요리왕 경연대회까지 연계
올해 4월 1회차 이어 6월, 9월, 10월 4회 진행돼

  • 승인 2024-04-28 18:49
  • 신문게재 2024-04-29 1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40428-꿀잼대전 힐링캠프1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27~28일 이틀간 대전지역을 관광하고 상소오토캠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가족과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특히 수도권부터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도 캠퍼들이 참여, 힐링캠프가 중부권을 넘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족 캠핑 축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2024년 꿀잼대전 힐링캠프 1회차는 27일~28일 이틀간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0팀, 200여 명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의 역사와 매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스탬프 투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관광지 스탬프 투어 장소는 동구의 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효평마루'로 선정됐다.

효평마루는 폐교된 동구 효평동 옛 동명초효평분교를 활용해 만든 곳으로, 2022년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동구 대청호 일대서 생태놀이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추억과 사연·문화가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꼽힌다.

이날 18팀의 가족들은 오전부터 효평마루에 들러 오감놀이부터 놀이기구 체험, 효평마루 내부에 마련된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유성구 장대동에서 왔다던 정해은(40)씨의 가족은 "효평마루라는 곳이 대전에 있는 줄도 처음 알았고, 아이들이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즐거워하니 뿌듯하다"라며 "캠핑만 즐기는게 아니라 이렇게 여러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힐링캠프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은 이번 행사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가족들은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캠핑요리대회에 사용할 재료를 구입하는 경험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족 화합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이 컸다.

캠핑 입소를 마친 가족들은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리며 상품권부터 꿈돌이 인형 등 상품을 한가득 받아가며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했다.

이어진 프로그램도 많은 가족의 인기를 끌었다. 중앙시장에서 미리 장을 봐온 재료로 가족들은 '캠핑요리왕'에 참여해 요리왕이라는 타이틀을 따기 위해 이색적인 음식을 내놓았다.

첫날 마지막 프로그램인 가족 장기자랑, 힐링음악회를 통해 힐링캠프에 참여한 온 가족이 하나로 화합해 어우러지는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 가족들은 대전의 주요 관광지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대전 관광 안전 골든벨 퀴즈쇼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요리왕, 장기자랑왕, 퀴즈쇼 우승자 등에 대한 시상식까지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대전의 자연은 즐길 거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이곳 상소동이 대표적이다"라며 "가족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었던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올해 4월 1회차를 시작으로 6월과 9월, 10월 총 4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4.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5. '대전특별시' 약칭에 충남지역 반발
  1.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주당 발 행정통합특별법 조속한 보완 필요"
  2. 재료연 세라믹 분리막 표면 제어하는 소재 기술 개발로 수처리 한계 개선
  3. 6.3지선 예비후보자 등록, 양승조 충남도백(道伯) 도전
  4. 입춘에도 춥다… 일교차로 인한 빙판사고 주의보는 계속
  5. 충남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폐회… 올해 주요업무 계획 모색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가능성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한민국 공통의 과제인 수도 이전에 힘을 다시 실으면서다. '대통령 집무실법(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국회 세종의사당법(국회법)'이 통과된 2022년과 2023년의 어게인 '여·야 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흐름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과 관련해 불거진 충청홀대론이 성난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기류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자치 재정과 권한 등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안과 비교해 크게 못미치면서 불거진 형평성 문제를 당정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차별 논란을 지우고 '지방 분권'이라는 본질을 찾는 행정통합 법안 설계 변경을 위한 3개 통합지역 간 연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각각 4일과 6일 개최했..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정책인 ‘5극 3특’에서 생산한 집밥 재료를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 집밥 재료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대경권, 대구 달성)과 떡국 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