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산물 판매 활성화 부산서 판촉 행사

  • 전국
  • 광주/호남

진도군, 농산물 판매 활성화 부산서 판촉 행사

28일부터 31일까지 94개 품목

  • 승인 2024-03-27 15:52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군청 최종
진도군청 전경
전남 진도군이 우수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청정 진도의 쌀, 울금, 구기자, 김, 전복 등 우수한 농수산물 94개 품목의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진도 농수산물 판촉 행사는 진도에서 생산·가공하는 업체와 진도의 청년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도의 젊은 활력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오는 29일부터는 진도 북놀이, 사물놀이 등 국악 공연과 추억의 DJ 박스 공연을 선보여 남은 행사기간 동안 진도 농수산물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가진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산물이 잘 자라고 냉수대와 빠른 조류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진도에서 자란 농산물은 뛰어난 맛과 향, 해산물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서 인기가 좋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진도군 농어가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날,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만점 진도 농수산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취재]언론보도 피해, 어떻게 할 것인가-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해결
  2. 감스트,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서 팬사인회… 인파 몰려 인기실감
  3. ‘사랑해요 우리읍내’ 행복으로 마을을 잇다
  4. [현장취재}김홍신 문학관 전시회 조병묵 명인 솟대전
  5. 천안시 서북구, 지적기준점표지 현황조사 실시
  1. 이봉근 명창,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 새 대목 아산서 최초로 불러
  2. 순천향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
  3. "5월 숲속은 어린이 놀이터"… 산림청,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추진'
  5.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미납차량 단속 강화

헤드라인 뉴스


지역대 의대 학사파행 속 금주 ‘모집인원 결정’ 촉각

지역대 의대 학사파행 속 금주 ‘모집인원 결정’ 촉각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를 둔 지역대에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개강을 미루는 등 학사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대 모집인원이 담긴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30일까지 결정해야 한다. 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를 둔 지역대학들은 의대생 대규모 유급을 막기 위한 '법령상 한 학기 최소 수업 일수 채우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3월 25일 개강한 충남대 의대는 출석률이 저조해 1학기 일부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키로 했다. 강의 내용을 녹화해 온..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 동반 성장 약속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 동반 성장 약속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이 경제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 경제사절단과 함께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 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 시장은 중국 난징과 시안을 거쳐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외식 품목 줄 인상에 가정의달 소비자 부담 커진다
외식 품목 줄 인상에 가정의달 소비자 부담 커진다

치킨과 피자, 김밥 등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5월 가정의 달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이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대전의 냉면과 김밥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상 폭이 가장 큰 품목은 김치찌개 백반으로 2023년 3월 7800원에서 올 3월 9300원으로 19.2% 올랐다. 이 기간 냉면의 경우 9200원에서 1만 600원으로 15.2% 인상됐고, 비빔밥도 9100원에서 9800원으로 7.6% 상승했다. 자장면은 65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성료…수도권까지 입소문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성료…수도권까지 입소문

  • 대한민국 과학축제…‘북적이는 인파’ 대한민국 과학축제…‘북적이는 인파’

  • 봄 농사로 바쁜 농촌 봄 농사로 바쁜 농촌

  • 충청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 방문한 한덕수 총리 충청권 광역 응급의료상황실 방문한 한덕수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