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양 교육 재단이 운영하는 논산시가족센터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논산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기 위한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행복한 DAY’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가정 생활에 지친 맞벌이가정 구성원들의 자기돌봄시간 확보 및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학령전기 자녀를 둔 가족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월 30일에는 학령전기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 엄마는 베이킹 활동,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은 아빠는 목공예활동, 엄마는 원예활동, 자녀는 또래 보드게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4월 6일에는 학령전기 가족은 전주 창의체험관과 동물원, 학령기 가족은 대전오월드로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대상자 A씨는 “가족 구성원별로 따로 활동을 진행하여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또래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과의 공감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임아리 센터장은 “일상에 지친 맞벌이 가정에게 생기를 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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