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는 24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위원의 선임은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사위원 선임 의결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원, 조장현 의원과 민간위원으로는 김장화(전 대천4동장), 한붕진(전 성주면장), 백복기(전 대천2동장), 박병혁(공인회계사·세무사)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보령시 CCTV 관제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게 되며, 검사내용과 권고·개선사항 등이 담긴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선임된 최은순 위원은 "결산검사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아닌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검사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예산에서 정한대로 집행되었는지와 정책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결산검사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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