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 가입하면 어선재해보상보험료 2%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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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 가입하면 어선재해보상보험료 2% 할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1월부터 시행

  • 승인 2026-01-04 09:45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정진헌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 가입한 어선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어선재해보상보험료 2%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선재해보상보험은 「어선법」에 따라 지자체 등에 등록된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12월 기준 어선 약 2만 4천 600척이 보험에 가입돼 있다.

공단은 어선재해보상보험 사업을 위탁 수행 중인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제도를 마련했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우리 선박(선사) 관리' 등 20여 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는 선박검사 정보와 운항이력, 선박 안전등급 등 소유 선박의 안전 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현재까지 선주 1만 5000여 명, 선박 2만 3000여 척이 가입했다.

공단 등록 선박의 약 32%를 차지한다.

어선재해보상보험료 할인은 기존의 어선보험 안전설비 할인 제도에 편입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 신규가입자나 갱신 대상자는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 사전 가입한 뒤, 공단이 발급하는 '확인 및 사실증명원'을 수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인 및 사실증명원'은 공단의 카카오 기반 인공지능(AI) 챗봇 '해수호봇'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발급 문서에는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 가입 여부와 가입일이 자동 표기된다.

'해수호봇' 채팅창에서 '해양교통안전정보'를 입력하면, 스마트폰 기종별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 내려받기 링크도 바로 소개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도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해 자율적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어선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해양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어업인의 생명 보호와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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