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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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 가동

성수품 16개 품목 집중관리·전통시장 15% 캐시백으로 서민경제 지원 나서

  • 승인 2026-02-06 14:1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청
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물가안정 대책에 나섰다.

보령시는 6일 명절 성수기를 맞아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합동 가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물가 모니터요원을 운영해 지역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1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변동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과 부당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보령시는 10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보령시지회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롯해 2월 한 달간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15%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설 물가안정 대책은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성수품 가격 안정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성수기 물가 급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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