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저탄소·유기농업특구, 중기부 차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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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탄소·유기농업특구, 중기부 차관 현장 점검

전국 최초 특구 운영 성과 공유…광천전통시장 100주년 맞아 지역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 승인 2026-02-12 10:4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11일 홍동 문당마을에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우수 지역특화특구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이 11일 홍성군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수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차관은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와 광천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행사에는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지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특구 및 전통시장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구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구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확대, 저탄소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 지원,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검토했다.

노 차관은 특구 특화사업 현장을 시찰한 뒤 올해 개장 100주년을 맞은 광천전통시장을 찾았다. 그는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명절을 앞둔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광천전통시장 인근 아동보육시설 '사랑샘'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 차관은 "지역특화발전특구와 전통시장은 지역의 강점을 기반으로 산업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와 전통시장의 가치와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홍성을 친환경농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중심으로 농업과 지역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는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2024년 저탄소 농업 비전을 반영해 명칭을 변경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22년과 2025년 지역특화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으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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