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 명절 앞두고 1억원 규모 나눔 릴레이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설 명절 앞두고 1억원 규모 나눔 릴레이

지역 기관·단체·시민 자발적 참여로 저소득 가구 1700여 세대 지원

  • 승인 2026-02-12 10:3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지역기관 · 단체 · 시민 등 설 명절 앞두고 대규모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대규모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각급 기관과 단체, 개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총 1억 103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 51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총 5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대천애육원, 충남정심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는 육류와 배 등 148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 단체와 기업들의 후원도 잇따랐다. 농협 보령시지부는 성지현 지부장 명의로 샤인머스캣 250박스와 떡국떡 310박스 등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전통민속문화보존회는 김현길 지부장 주도로 떡국떡과 김, 화장지로 구성된 50세트(16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이선희 씨는 김 10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 후원품은 저소득 가구 47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배분됐다.

읍·면·동 단위에서도 자체적으로 4470만 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마련해 저소득 가구 724세대를 지원했다. 이번 설 명절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구 170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달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전해진 소중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충남도정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38회)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까지
  4.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5.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1.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2.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3.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4. 대전교육청 구글 교육용 계정 비밀번호 무단변경…피해 파악 나서
  5.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한국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직업교육 새 시대 선도한다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