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구직 단념 청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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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직 단념 청년 지원 확대

생계형 아르바이트생까지 포함, 최대 350만원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시행

  • 승인 2026-02-13 11:0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생계형 아르바이트생까지 포함 최대 350만원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시행한다.
홍성군이 취업난에 직면한 지역 청년들을 위한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구직 의욕이 저하된 청년부터 생계형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청년까지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폭넓게 선정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로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취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창업, 교육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이다. 홍성군은 지역 특화 기준을 적용해 만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과 월 188만원 이하 소득의 생계형 아르바이트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다만 사이버대학을 포함한 재학생과 휴학생,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5주 과정의 단기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취업 기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5주 과정의 중기 프로그램은 심화된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제공하며, 25주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은 밀착 지원을 통해 취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모든 과정은 강의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도 이뤄진다.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충남청년센터(041-635-1276)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상시로 접수되지만 각 수업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청년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홍성군이 충남청년센터와 협력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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