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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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행안부 종합평가서 94.93점 기록하며 시 유형군 평균 6.58점 상회

  • 승인 2026-02-13 11:0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행정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 제도다. 보령시는 이번 평가에서 94.93점을 기록했다. 이는 시 유형군 평균인 88.35점을 6.58점 상회하는 수치로, 압도적인 격차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점수가 전년도 평가인 2024년의 94.43점보다 0.5점 상승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보령시가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 해석된다.

세부 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보령시는 주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5점) ▲원문정보 충실성(15점) ▲고객수요분석 실적(5점)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체계적인 정보공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대응의 적절성을 측정하는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는 2024년 12점(15점 만점)에서 2025년 14.2점으로 2.2점 향상됐다. '고객 만족도' 지표 역시 2024년 9.44점에서 2025년 9.89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특정 부서의 단독 노력이 아닌, 원문 공개와 공개 처리를 담당하는 보령시 전 부서 및 읍면동 소속 공무원들이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된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조직 차원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구자삼 열린민원과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투명한 행정 처리를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더욱 신뢰받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의 이번 성과는 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시민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핵심 행정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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