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발전소 주변 4개 면에 최대 3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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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발전소 주변 4개 면에 최대 3억원 융자 지원

주민 생활안정·기업유치 목적 저금리 융자사업 시행, 3월부터 신청 접수

  • 승인 2026-02-13 11:0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융자지원 사업에 나선다.

보령시는 주포·주교·오천·천북 등 발전소 인근 4개 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주거환경 개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지원 규모는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주민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업용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은 종업원 수에 따라 6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연 1%의 저금리가 적용돼 주민과 기업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 신청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과 기업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시는 융자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융자기관인 농협 보령시지부의 대출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지원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 전 농협 보령시지부와의 사전 대출 상담이 필수적이다.

이용희 보령시 에너지과장은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www.brcn.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보령시 에너지과 에너지자원팀(041-930-6733)으로 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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