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설 연휴 전통시장 화재 대비 긴급훈련 실시

  • 충청
  • 보령시

보령소방서, 설 연휴 전통시장 화재 대비 긴급훈련 실시

중앙·한내시장 대형화재 가정, 7일간 특별경계근무 돌입해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 승인 2026-02-13 11:0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소방서
보령소방서는 13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보령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비한 종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보령소방서는 13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 명절 기간 상인과 이용객이 밀집한 상황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정보 전파, 지휘·통제 체계 운영,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방안, 가용 자원의 효율적 동원 및 배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유지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핵심 대응 기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기 대응 단계에서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보령소방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서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재난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에 대비해 지휘·통제 기능을 집중 점검했다"며 "특별경계근무와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4. (충남도정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38회)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까지
  5. 건양대병원 박요한 교수 연구팀, 콩팥 회복 가능성 평가 새 접근법 제시
  1.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2.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3.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4.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5.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헤드라인 뉴스


한 총리 "충청권은 특별한 지역… 공공기관 권역별 안배"

한 총리 "충청권은 특별한 지역… 공공기관 권역별 안배"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 "초안은 나왔다. 권역별 균형을 채워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12시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로 지정된 충청권을 '특별한 지역'으로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올해 4분기 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이전 지역과 대상, 이전 시기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날 한성숙 총리는 지역 균형 배치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균등과 균형이라는 게..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