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호우 피해 재조사 착수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2025년 호우 피해 재조사 착수

법령 개정 따라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확대, 3월 3일까지 현장 확인 완료 예정

  • 승인 2026-02-19 09:38
  • 수정 2026-02-19 10:1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2025년 여름 발생한 호우 피해 주민들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해 피해 재조사에 나선다.

시는 19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관계 법령 개정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재조사 및 변경 복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변경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근거한 것으로, 법령 개정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지원 항목들을 실제 복구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재조사 대상은 2025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9월 6일부터 7일까지 발생한 총 3건의 호우 재난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건축물 및 기계설비 피해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이 신설됐으며, 농업·어업·임업·소금생산업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도 새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요구되던 주생계수단 요건이 삭제돼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보령시를 포함한 충남도내 각 시·군은 3월 3일까지 3주간 피해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피해 주민들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시청 누리집과 마을 방송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피해 지원 범위가 확대된 만큼, 이번 재조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2.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3.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4.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5.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성료
  1. 충청권 4개 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위해 맞손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사설] 충청광역연합특별법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
  4. [사설] 국감 돌입, 충청 현안 해결 기회 삼아야
  5.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대전 중부소방서 신설사업이 추진 5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대전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거듭 지연됐던 만큼, 2028년 준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공사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소방본부는 2028년 중부소방서 신설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 터파기 공사를 마친 뒤..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흥행에 비해 관람석 규모가 부족한 탓에 개장 첫해부터 매진이 잇따랐던 만큼 팬들의 관람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1만 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을 3000석 늘려 2만 석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이날 볼파크 프레스센터에서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배경에는 지난 시즌 내내 이어진 심각한 좌석난이 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관중이 몰렸지만 이를 받아낼 좌석은 1만 7000석에 그쳤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