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선대위 출정식 "내란 척결로 대한민국 정상화"

  • 정치/행정
  • 세종

민주당 세종선대위 출정식 "내란 척결로 대한민국 정상화"

21일 나성동서 '시민동행 통합 선대위' 출정식
강준현·박범계 의원 비롯해 당원·지지자 집결
강준현 "이번 선거는 윤어게인 세력 심판돼야"
박범계 "이재명 정부와 지방도 박자 맞춰야"
조상호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선거 승리해야"

  • 승인 2026-05-22 16:23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나성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윤어게인'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기치로 내걸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강준현 위원장과 조상호 시장 후보 등은 중앙 정부와의 국정 보조를 통한 행정수도 완성 및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상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동시에 현장 유세와 토론회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선거 승리를 향한 필승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민주당
6·3지방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와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21일 세종 나성동 현대차네거리 인근 소공원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세종의 중심 번화가인 나성동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어게인'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오후 7시 나성동 현대차네거리 인근 소공원에서 '시민동행 통합 선대위 유세단'이란 이름을 내걸고 공식 출정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세종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총괄선대위원장), 이춘희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세종시당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보자들을 지원했다.

여기에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본선에 나선 시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해 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드러냈다.

강준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윤어게인'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라며 "이를 척결하지 못하면 이 사회는 온전하지 못할 거다. 시민 여러분께 정치적 심판을 내려달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지방도 함께 박자를 맞춰줘야 한다"며 "모든 숙제와 과제들이 속도가 붙고 성과가 많이 날 것이다. 일 잘할 수 있는 시장, 시의원들을 선택해주시길 믿는다"고 호소했다.

강준현
강준현 국회의원(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세종 나성동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박범계 위원장은 "세종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와 지방 분권의 혁혁한 정신이 살아 있는 도시"라며 "이 세종을 12·3 내란 세력에게 운영을 맡길 수 있겠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지방도 함께 박자를 맞춰줘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세수 결손은 100조 원,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 집권 이후 코스피 8000을 달성하고, 마침내 올해 초과 세수 100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엄청난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과 지방정부가 같은 방향으로, 한 박자로 가야지, 세종시장이 만약 다른 이가 된다면 어떠한 지방 발전을 이룰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조상호 후보는 "존경하는 이해찬 대표께서는 정치라는 것이 그 시대의 사람들을 편하게 하는 것, 모든 정치인은 그 시대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거의 20년을 배웠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현장에 참석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동생 이해만 씨(광장서적 전 대표)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우리 국민들께서 빛의 혁명으로 내란 독재 세력을 물리쳐 주셨다"며 "국민이 없었다면 민주당도, 세종시도, 조상호도 없었다. 우리는 이제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척결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또 조 후보는 "민주당은 세종시를 발전시킬 의무가 있다"며 "남은 기간 겸손하게, 절실하게,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고, 누구보다 늦게 자리를 뜨겠다.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 삶의 질 향상 등 우리 시민들이 바라는 이 세 가지를 저와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모든 것을 맞춰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상호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세종 나성동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오전 7시 50분부터 세종 전역에서 일제히 유세를 벌였다.

각각 갑지역(어진동 성금교차로)과 을지역(조치원 번암사거리)으로 나눠 출근길 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특히 조상호 후보는 이날 자정 공식 선거운동 개시와 동시에 조치원역 일원에서 마지막 열차 승객과 택시기사, 심야 약국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눴고, 새벽에는 싱싱장터, 출근시간 성금교차로 등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조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이어 22일 출근길 유세와 TJB 시장후보 토론회, 저녁 퇴근길 유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제4회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호국영웅 헌신 기려
  2. 천안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 가을 힐링콘서트 개최
  3.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찹찹착, 천안시복지재단 '행복천사' 동참
  4.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 전달
  5.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1. 천안시, '2026 제2회 탄소중립 포럼' 개최…시민 실천 정책 모색
  2. 제주도 전국체전서도 '행정수도 완성' 기운 확산
  3. 아산시 신통매립장 진출로 개통 효과 '톡톡'
  4. 온양민속박물관, '2026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 개최
  5. '아산페이'.메인화면 대폭 개선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사업인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앞두고 대전역세권이 이전 공공기관의 주요 입주 공간으로 검토돼 온 만큼 사업 무산이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별도로 추진되는 메가충청스퀘어 사업을 통해 입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순차적 이전에는 큰 차질이 없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잔여 토지대금 납부 기한인 19일까지 대금이..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시가 내년 '대전 빵축제'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하고,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육성할 전망이다. 지역 제과점뿐 아니라 전국 유명 빵집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축제 규모도 대폭 키워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대전 빵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 빵축제는 중구, 동구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의 대표 제과점..

대전 정비사업 용역비 ‘고무줄’… "적정 기준 필요"
대전 정비사업 용역비 ‘고무줄’… "적정 기준 필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관리(PM), 정비업체 용역비 등이 천차만별로 책정되면서 적정 비용 산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대전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대덕구 송촌동1구역 정비사업장의 예산안에 반영된 용역비는 약 38억 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예산안을 보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의 30%에 해당하는 추정액은 11억 4000만 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전체 용역비는 38억 원이다. 계약금 지급부터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까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