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역량 높이는 행복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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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역량 높이는 행복학교 운영

26일 교육연구정보원서 학부모 특강
부모 자존감·양육 소통법 집중 조명
학부모 400명 대상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6-08 20: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608 부붙임
'6월 학부모 행복학교'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올바른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26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6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이해하고,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부모 마음부터 살피는 소통 강연

이번 강연 주제는 '관계의 매듭을 푸는 부모의 소통심리학'이다.

교육에서는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 성장과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사랑하는 마음이 오히려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양육의 역설'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관계를 풀어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양육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원인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보다 건강한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법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 심리상담 전문가 강현식 대표 초청

강의는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강현식 대표가 맡는다.

강 대표는 심리학 칼럼니스트이자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생방송 오늘 아침', EBS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 '엄마의 첫 심리 공부', '꼭 알고 싶은 심리학의 모든 것' 등 저서를 펴내며 심리학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해 왔다.

◆ 9일부터 선착순 접수

교육은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9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자녀와의 관계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와 진심으로 소통할 때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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