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위기청소년 가정 의료비 지원…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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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위기청소년 가정 의료비 지원…공모사업 선정

위기청소년 가정 의료비 240만원 지원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 승인 2026-06-08 20: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_1.군청사 사진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기장군은 (재)바보의나눔이 추진하는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위기청소년 가정이 선정돼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청소년 2명이 있는 한 가정에 총 24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해당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 치료비 마련에 부담을 겪고 있었으며, 군의 위기청소년 발굴 과정에서 지원 필요성이 확인돼 공모 신청이 이뤄졌다.

◆ 위기청소년 가정에 실질적 도움

지원 대상 가정에는 의료비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병행된다.

기장군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 가정의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위기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해당 사업 신청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원을 받게 된 청소년의 어머니는 "아이들 의료비 마련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강화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은 (재)바보의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질병이나 퇴거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청소년과 가족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위기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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