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부산대·부산교대, 에듀테크 창업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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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부산대·부산교대, 에듀테크 창업거점 구축

부산교대에 EDU BIZ SPACE 개소
교육혁신·창업 연계 생태계 조성

  • 승인 2026-06-09 10: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대. 에듀 비즈 스페이스 개소식 (1)
에듀테크 창업공간 'EDU BIZ SPACE' 개소식에서 부산대·부산교대와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내년 3월 통합을 앞둔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가 에듀테크 분야 창업 지원과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부산교대 캠퍼스에 에듀테크 특화 창업 공간인 'EDU BIZ SPACE'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양 대학 통합 기반 협력사업의 하나로, 교육과 기술, 창업을 연결하는 지역 혁신 거점 마련에 의미를 두고 있다.

◆ 교육현장과 창업 연결하는 실증 거점

EDU BIZ SPACE는 부산교대 내 옛 학생군사교육단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향후 이 공간은 교육혁신 기술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증 기반 역할과 함께 지역 에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 대학은 올해 안에 에듀테크 분야 창업기업 15개사 입주를 목표로 창업 보육, 기술 고도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부산대와 부산교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입주 예정 기업과 지역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 통합대학 기반 미래교육 혁신 기대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EDU BIZ SPACE를 중심으로 에듀테크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 교육현장 연계 실증사업,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동남권 최초 초·중등 에듀테크 소프트랩과 부산 글로컬 에듀케이션 센터(BGEC) 구축 사업과도 연계해 지역 기반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재우 부산대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교육현장의 수요를 연결하는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혁신과 창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부산교대 총장직무대리는 "예비교사와 공교육 현장,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실증 중심의 에듀테크 환경을 구축해 미래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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