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온실가스 23.5% 감축… ESG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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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온실가스 23.5% 감축… ESG 성과 공개

중대재해 4년 연속 제로 달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미래 비전 제시

  • 승인 2026-06-09 14: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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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항만공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친환경 항만 조성과 안전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3.5% 줄이고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성과를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함께 친환경 항만 구축, 안전문화 확산, 지역사회 상생, 청렴경영 실적 등이 수록됐다.

◆ 친환경 항만·안전경영 성과 가시화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저탄소 항만 운영체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추진하며 친환경 전환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으며, 항만 연관산업과 지역사회 협력사업도 지속 확대했다.

반부패·청렴경영 강화 정책도 병행한 결과 청렴 관련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고, 동반성장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 ESG 활동과 미래 전략 담아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 2021과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작성됐다.

부산항만공사가 발간한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14년 첫 발간 이후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보고서에는 ESG 경영 성과뿐 아니라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미래 추진 전략도 함께 담겼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ESG 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항만 생태계 조성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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