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인파·폭염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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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공연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인파·폭염 대응 총력

연계 행사장도 현장 관리
인파·폭염 대응체계 가동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 승인 2026-06-12 16: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수만 명의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파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공연장뿐 아니라 광안리와 해운대, 부산항 일원에서 다양한 연계 행사가 예정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부산을 찾아 BTS 공연과 연계 행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경찰·소방, 부산교통공사, 주최 측 등이 참석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연장과 행사장 인파 밀집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 본부장은 이후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찾아 공연장 출입구와 객석, 보행 동선 등을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펜스 설치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 대응도 주요 점검 사항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식수 제공과 그늘막 설치, 응급의료체계 운영 등 관람객 보호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부산항 제1부두 포트빌리지와 광안리 드론라이트쇼, 해운대 러브송라운지 등 연계 행사장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나선다.

현장상황관리관은 부산시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인파 밀집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공연과 연계행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인파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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