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강화…현장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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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강화…현장 안전관리 나서

온열질환예방요원 22명 운영
고령농 대상 현장 안전활동
폭염 대응 교육·용품 지원

  • 승인 2026-06-12 17: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 청사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전 문제가 여름철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취약해 예방수칙 실천과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지역에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해시가 여름철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발대식을 열고 예방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리더교육을 이수한 선도농업인 가운데 생활개선회 회원 22명을 온열질환예방요원으로 선발했다.

예방요원들은 앞으로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수칙 안내와 안전 점검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과 안전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교육 확대와 예방 홍보물 배부, 생수·쿨토시 등 폭염 대응 안전용품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안전문자 발송과 현장 지도활동, 농작업 안전관리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규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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