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 친환경 문화공간 탈바꿈…국비 1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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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기적의도서관, 친환경 문화공간 탈바꿈…국비 12억 확보

국비 12억3000만 원 확보
노후시설 전면 개선 추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성

  • 승인 2026-06-15 11: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기적의도서관 전경
김해기적의도서관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대표 어린이 도서관인 김해기적의도서관이 대규모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노후 건축설비를 교체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 추진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이 정부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2억3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확보한 국비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총 17억6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서관에는 고효율 냉난방 설비와 환기 시스템, 에너지 절감형 창호 등이 도입된다. 건물 단열 성능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실내 환경의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 공간 재구성도 병행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재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도서관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1년 문을 연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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