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전국 힐클라임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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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전국 힐클라임 대회 성료

선수와 가족 등 1천여명 참가

  • 승인 2026-06-15 17:0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한수원 대회 스타트
월성원자력본부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월성본부 제공)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경주의 대표적인 산악 코스에 모여 건강한 레포츠 축제를 즐겼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4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일원에서 열린 '2026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한수원 본사를 출발해 기림사를 경유한 뒤 경주풍력발전소 방면 언덕 구간을 오르며 기록 경쟁과 함께 토함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경기는 로드사이클과 산악자전거(MTB)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0개 세부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잘 알려진 토함산 코스가 활용되면서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퀴즈 이벤트와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과 음료 서비스도 제공했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매개로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경주시사이클연맹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태준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전요원의 안내 아래 전 구간을 완주하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다. 경기 결과 MTB 최고기록은 최재식 선수가, 사이클 최고기록은 안동규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전체 수상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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