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체류성 관광 활성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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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체류성 관광 활성화에 나서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

  • 승인 2026-06-15 17:0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웰니스관광지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가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사진=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과 협력해 소울스테이와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무르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관광 육성 전략의 중심에는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가 있다. 문화영성센터는 현대인의 심신 회복과 내면 성찰을 돕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명상과 피정 프로그램을 통해 차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교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관광객들의 이용도 증가하는 추세다.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으면서 새로운 형태의 힐링 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역시 건강과 휴식을 결합한 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우수 관광자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선정 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 역량 강화와 관광상품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문과 홍보 지원 등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칠곡군은 앞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머무르는 관광, 다시 찾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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