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바이오 성장거점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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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바이오 성장거점 구축 나선다

미래 해양바이오 육성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
산업 클러스터 구축 모색

  • 승인 2026-06-16 08: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이 해양생물 기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산업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수산생명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를 열고 산업 발전 방향과 지역 거점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생물 기반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날 논의에서는 해양생물 유래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 동향, 투자 유치 및 시장 확대 전략, 지역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기조강연에서는 국립부경대학교 조승목 교수가 수산생명바이오 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전문가들은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사업화,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정부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지원 방향과 산업 활성화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 연계와 지역 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책과 연구,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생명바이오 산업의 지역 집적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수산생명바이오 산업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부산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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