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민선9기 핵심과제 발굴 착수…정영두 인수위 업무보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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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민선9기 핵심과제 발굴 착수…정영두 인수위 업무보고 시작

공약 점검·현안 분석 본격화
17일까지 분과별 업무보고 진행

  • 승인 2026-06-16 09:3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16(민선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수)1
민선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김해 구지봉복원센터에서 분과별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주요 현안과 공약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민선9기 김해시정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과제 발굴 작업이 본격화됐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 측 인수위원회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약 검증과 주요 현안 분석에 나섰다.

새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 사업 현황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하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민선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해 구지봉복원센터(옛 김해교육지원청)에서 분과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위는 기획행정, 안전교통, 경제·미래산업, 가야역사문화, 교육체육, 민생복지, 환경·도시계획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 기간 시청 실·국·소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공약 실행계획과 핵심 과제 발굴 작업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소통공보관과 인구청년정책관, 감사관, 기획조정실, 행정국, 시민안전국 등 기획행정·안전교통 분야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16일에는 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의생명산업진흥원, 문화관광국, 문화관광재단, 교육체육국, 김해FC 등을 대상으로 경제·미래산업, 가야역사문화, 교육체육 분야 현안 점검이 진행됐다.

17일에는 복지국과 보건소, 환경국, 도시관리국, 상하수도사업소, 공원녹지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생복지 및 환경·도시계획 분야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필요할 경우 18일부터 19일까지 추가 보고도 이어질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허성곤 전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최치국 전 부산발전연구원장, 강진동 전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박재현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송유인 전 김해시의회 의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지난 12일 출범했으며 오는 7월 1일까지 활동하면서 시정 운영 방향 설정, 공약 검토, 주요 사업 점검, 현장 방문 등을 수행한다.

정영두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 파악이 아니라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를 선별하는 검증 과정"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정책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인수위원장은 "업무보고는 새로운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공직사회의 경험과 인수위원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민선9기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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