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직원이 만든 AI 매뉴얼 보급…AI 행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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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직원이 만든 AI 매뉴얼 보급…AI 행정 속도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구축
대화형 AI 학습서비스 운영

  • 승인 2026-06-16 09: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AI기반 김해시 인공지능 종합매뉴얼
AI 기반 김해시 인공지능 종합매뉴얼 화면.(사진=김해시 제공)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김해시가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AI 학습 서비스를 도입한다.

외부 용역이나 별도 예산 없이 구축된 이번 시스템은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화형 지원 플랫폼이다.

하지만 기술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른 데다 전문 용어와 활용 방식이 복잡해 실제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김해시가 공직사회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는 직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학습 매뉴얼과 대화형 안내 서비스를 구축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외부 용역이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시 소속 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개발, 운영을 맡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개발 과정에는 최신 웹 기술과 자체 구축한 언어모델 기반 기술이 활용됐으며, 공무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AI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는 인공지능 개념과 활용 방법, 보안·윤리 기준, 정책 동향, 행정 적용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형 기능을 적용해 기존 문서 중심 교육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또 시각 자료와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복잡한 기술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해시는 향후 기술 변화에 맞춰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직원들의 활용 사례를 확대해 AI 기반 행정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홍열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AI 서비스를 자체 구축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축적된 경험을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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