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 구체화 작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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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 구체화 작업 준비

전화식 당선인 업무보고회 개최

  • 승인 2026-06-16 15:3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전화식 성주군수 당선인
전화식 성주군수 당선인이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당선인 업무 공유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군정 운영의 우선과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민선 9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고 과정에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 분야가 폭넓게 논의됐다. 저출생 대응과 교육환경 개선, 돌봄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 방안이 검토됐다. 또한 군민 생활 편의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다뤄졌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산업기반 강화,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이 보고됐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참외산업의 지속 성장 전략과 스마트 영농 확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대응책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관광자원을 활용한 성장 전략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 등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와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공유됐다.

전화식 성주군수 당선인은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약이 선언적 의미에 머무르지 않도록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 신뢰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실행과제를 정비하고, 공약 추진 일정과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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