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대공원서 헌7학병 추모행사…호국정신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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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대공원서 헌7학병 추모행사…호국정신 되새긴다

6·25 참전용사 추모
헌7학병 희생정신 기려
19일 수변공원서 개최

  • 승인 2026-06-17 10: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설공단. 지난해 헌7학병 추모행사 전경
지난해 부산어린이대공원 헌7학병 1661명 기념비 앞에서 열린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 19일 오전 11시 부산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참전한 헌7학병들의 헌신을 기리고 전몰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헌병전우회와 헌7학병동지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사와 헌화, 분향, 헌병가 제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설공단은 행사에 앞서 공원 내 현충시설 환경정비와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어린이대공원에는 헌7학병 1661명 기념비를 비롯해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박재혁 의사 동상, 6·25 참전용사 기념비 등 보훈 관련 시설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역사 교육의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추모행사를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현충시설 관리와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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