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무논직파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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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논직파 시연회 개최

새로운 벼 생산기술 소개

  • 승인 2026-06-17 16:0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무논직파’ 농법 시연회 개최
경산시는 무논직파 농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벼 재배 방식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와촌면 농경지에서 직파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 시연 행사를 열고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벼 생산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력 의존도를 낮추고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파재배는 모를 키워 옮겨 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종자를 논에 바로 파종하는 방법이다. 이날 선보인 기술은 승용형 장비를 이용해 파종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작업 공정을 단순화해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육묘시설 운영과 모내기 과정이 생략되면서 인건비와 자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규모 재배 농가의 작업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장비 작동 과정과 재배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시연을 참관하며 기술 도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직파재배가 농촌 현실에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다양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스마트 농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 도입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첨단 농업기술 실증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계화·스마트화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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