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인수위, 노동계와 첫 소통… 현장 목소리 시정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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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인수위, 노동계와 첫 소통… 현장 목소리 시정에 담는다

노동단체·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취약노동자 보호·산재 예방 등 논의

  • 승인 2026-06-17 22: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노동단체 및 중간지원조직'
17일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부산지역 노동단체 및 노동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 산업재해 예방, 노동환경 개선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노동계와의 정책 소통에 나서며 민선 9기 노동정책 밑그림 마련에 착수했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17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노동단체와 노동지원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노동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 시정 출범을 앞두고 노동 현장의 요구를 직접 듣고 일자리·노동 분야 공약의 실행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민주노총 부산본부를 비롯해 부산노동포럼, 부산지역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부산노동권익센터, 부산시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등 노동 관련 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 산업단지 노동환경 개선, 일·생활 균형 확대 등 지역 노동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노동권 보호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향후 노동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노동계와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도 연결되는 과제"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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