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혁신 유망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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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혁신 유망 기업 발굴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혁신상' 참가기업 모집

  • 승인 2026-06-18 15:3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포스터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포스터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기업을 세계 시장에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를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FIX 혁신상'을 운영한다.

FIX 혁신상은 단순한 기술 시상을 넘어 혁신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상기업 가운데 일부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최고 혁신기술상에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레벨4 자율주행차, 차세대 투명안테나, 반자율 도로통제 로봇 등 첨단기술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과 차세대 AI 반도체 관련 기술 등도 혁신상을 수상하며 미래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수상기업인 HL로보틱스와 씨아이티는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FIX 혁신상이 기술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수상기업에게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과 홍보 마케팅, 산업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FIX 전시 참가 시 비용 절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기회와 벤처투자자 연계 프로그램, 스타트업 성장 지원사업 우대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혁신상은 모빌리티, AI·ICT, 로봇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고 혁신기술상과 혁신상 수상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FIX 행사 기간 중 발표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FIX는 모빌리티와 AI·ICT, 로봇,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미래산업 융합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여 개 전시부스를 운영했으며, 대규모 수출상담과 구매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산업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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