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울경 AI융합교육 확산 논의… 현장 사례 공유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 부울경 AI융합교육 확산 논의… 현장 사례 공유

교사·교육청·대학 협력 강화
AI 활용 수업 우수사례 발표
200여 명 온·오프라인 참여

  • 승인 2026-06-19 12: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619-212-(첨부사진
2026 AIEDAP 경남권역 교육포럼 참석자들이 18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26 AIEDAP 경남권역 제1차 교육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 중인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은 최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2026 AIEDAP 경남권역 제1차 교육포럼 및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과 함께하는 AI 융합교육-부산·울산·경남의 실천과 확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마스터교원과 초·중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중인 AI 융합교육 사례가 소개됐다. 부산 당평초등학교 김예지 교사는 디지털 메이커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발표했고, 울산 옥현중학교 김동현 교사는 AI 기반 체육수업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경남 김해금곡고 문지훈 교사는 대안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에서는 AI·디지털 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AIEDAP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권역 거점대학이 협력해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부산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남권역 사업지원단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부울경 지역에서 684명의 마스터교원을 양성하며 AI 교육 생태계 확산에 힘써왔다.

송길태 부산대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장은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 사례를 지역 전체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과 대학, 교원이 협력하는 AI 융합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은 올해도 교원 연수와 수업 컨설팅, 권역 네트워킹 사업 등을 추진하며 AI 융합교육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