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학생들, 빵 만들고 판매까지… 실전 창업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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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학생들, 빵 만들고 판매까지… 실전 창업교육 운영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수행
실제 고객 만나며 시장 경험 축적
창업형 인재 양성 교육모델 운영

  • 승인 2026-06-19 12: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의과학대.제들
제제공작소를 운영 중인 동의과학대학교 베이커리카페산업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실전형 창업교육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의과학대 베이커리카페산업과는 학생 주도 창업 프로그램인 '제제공작소'를 통해 재학생들이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브랜드 기획, 홍보 활동,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을 수행하며 실제 창업 환경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고객 반응을 분석해 메뉴와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시장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이고 있다.

제제공작소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의 교육모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또 팀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돼 생산과 품질관리, 마케팅, 재무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며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도 키우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제과·제빵 기술자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는 창업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도 총장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창의성과 도전정신, 현장 적응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숙 베이커리카페산업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시장을 경험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라며 "실무 역량과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베이커리카페산업과는 산학협력과 캡스톤디자인, 창업교육을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제조-브랜딩-마케팅-창업'으로 이어지는 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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