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에너지 산업 현장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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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에너지 산업 현장 체험 교육

국내 주요 에너지 생산시설 방문

  • 승인 2026-06-19 15:2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시설 현장교육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소를 방문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가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에너지 산업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생과 전공심화과정 학생을 포함한 37명과 교수진 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이틀간 국내 주요 에너지 생산시설을 방문해 관련 산업의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교육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의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전국 교육기관이 참여한 공모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면서 현장 중심 학습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와 전력산업의 미래 방향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에너지 기술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와 친환경 발전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현장 일정에서는 전북 부안의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전남 영광의 원자력발전 설비를 차례로 둘러봤다. 학생들은 발전 과정과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는 한편 방사선 관리 절차와 안전문화 정착 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의 실제 모습을 체험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이 국내 전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과제 등을 확인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산업 현장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방사선·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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