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핀테크 산업 성장세… 인수위 해양금융 전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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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핀테크 산업 성장세… 인수위 해양금융 전략 구상

핀테크허브 입주기업 56개사 운영
청년창업·일자리 확대 방안 논의
해양금융 혁신도시 비전 제시

  • 승인 2026-06-22 18: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6월 19일 BIFCⅡ에서 크숍
지난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Ⅱ)에서 열린 '2026 부산 핀테크허브 CEO 워크숍'에서 차재권 전재수 부산시장직 인수위원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디지털금융 산업이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핀테크 산업 현장을 찾아 미래 전략 구상에 나섰다.

전재수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Ⅱ)에서 열린 '2026 부산 핀테크허브 CEO 워크숍'에 참석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핀테크허브는 현재 5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누적 입주기업은 122개사에 달한다. 입주기업들은 연간 1476억 원 규모의 매출과 432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디지털금융 생태계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육성 방안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인수위원회는 부산이 구축해 온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주목했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와 금융중심지 지정, 금융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정책 성과를 해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재수 당선인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핀테크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청년 창업과 디지털금융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디지털금융과 해양산업의 강점을 결합하면 부산만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만들 수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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