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향사랑기부 누적 14억 돌파… 참여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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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향사랑기부 누적 14억 돌파… 참여 이벤트도 진행

고향사랑기부제 꾸준한 증가세
세액공제 확대에 관심 높아져
지정기부 참여자 대상 경품 제공

  • 승인 2026-06-23 10: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 홍보 이미지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함께해요 고향사랑, 응원해요 어울림 대축전' 추첨 이벤트 홍보 이미지.(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누적 기부금이 14억 원을 넘어섰다.

김해시는 제5회 전국어울림체육대축전 개최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김해시 외 지역 거주자가 지정기부 사업인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또는 '학교운동부 차량 구입 지원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해 김해 한옥카페 명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4억2322만 원, 2024년 4억2473만 원, 지난해 4억8682만 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도 1억2000만 원 이상이 추가되면서 누적 모금액이 14억 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제 혜택이 확대됐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유지되고,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에는 44%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14만4000원과 답례품 혜택을 더해 실질적인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해시는 김해뒷고기와 현미곤약밥, 장군차, 가야막걸리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누적 기부액 14억 원 달성은 김해를 응원해 준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세액공제 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된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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