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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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성과 중심 시정 운영 평가 받아

  • 승인 2026-06-23 16:0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 2026년(‘25년실적) 시군평가 경산시 대상
경산시는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경상북도 주관 시군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방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2025년 실적 기준) 결과를 발표했으며, 경산시는 시(市)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산시는 사업비 1억5천만원과 포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수상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가 과정에서 경산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480점 만점 중 475.4점을 기록하며 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시군평가 참여 이후 가장 우수한 수치다.

눈에 띄는 부분은 오랜 기간 달성하지 못했던 주요 지표들을 대거 개선한 점이다. 특히 9개 핵심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인 평가 점수를 끌어올렸고, 시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경산시는 평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이 우수한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정책 강화, 시민안전 확보, 생활환경 개선,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한 정책들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 국정과제 연계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 지표를 포함한 총 100개 항목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를 통해 지방행정의 책임성과 정책 추진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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