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건지소 운영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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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보건지소 운영체계 개편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

  • 승인 2026-06-23 16:4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청도군 (통합형보건지소) 관련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통합형보건지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공공의료 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건지소 운영체계 개편에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준비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의사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면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보건지소의 역할을 확대해 주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각남·각북·운문·매전면 등 4개 면으로, 해당 보건지소에는 보건진료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기본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달 시행 예정인 개편사업의 세부 운영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순회진료 운영체계 구축, 현장 인력 협조체계 마련, 주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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