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학문화관 개관 5년 만에 32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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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수학문화관 개관 5년 만에 32만명 찾았다

지난해 방문객 9만명…올해 10만명 눈앞
이주 배경 학생 교실·수학 탐방 새롭게 선보여

  • 승인 2026-08-10 22: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 울산 지역 학생들이 5월 3일 울산수학문화관다
울산지역 학생들이 지난 5월 3일 울산수학문화관에서 토요 수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1년 문을 연 울산수학문화관의 누적 이용자가 개관 5년 만에 32만명에 이르렀다.

첫해 약 2만5000명이었던 연간 방문객은 2022년 5만4000명, 2023년 7만명, 2024년 8만명에 이어 지난해 9만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연령과 이용자 특성에 따라 교육 내용을 달리 구성해 왔다. 유아와 초등학생은 놀이·체험 방식으로 수학을 접하고, 중고등학생은 방학 동안 과제를 수행하며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과정과 교원 역량 연수도 마련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강연을 통해 수학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개관 5주년을 맞은 올해는 북구가족센터와 손잡고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수학 체험 교실을 처음 열었다.

신규 과정인 '매쓰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문화관 내부를 이동하며 주어진 임무를 해결한다. 현직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이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수준으로 나눠 난이도별 3종씩 모두 12종의 활동지를 개발했다.

방학 기간에는 관심 분야를 골라 참여할 수 있는 팝업 수학 교실도 운영한다.

유명진 관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과정과 체험물을 꾸준히 선보일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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