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직원 혁신망 확대…시·공공기관·민간기업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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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직원 혁신망 확대…시·공공기관·민간기업 한자리

‘스프링보드’ 출범…6개 기관 직원 40여 명 참여
AI 업무 활용·조직문화 변화·지역 상생 공동과제 모색

  • 승인 2026-08-11 09: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11 보도자료(청년직원이 이끄는 혁신! ‘ 출범)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 참여자들이 지난 10일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 청년직원들이 소속의 벽을 넘어 조직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협업망을 꾸렸다.

부산시는 8월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홀에서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를 출범시켰다. 명칭은 청년이사회와 도약판의 뜻을 결합한 '스프링보드'다.

이번 협업망에는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이 참여한다. 출범 행사에는 각 기관의 젊은 구성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스프링보드의 출발점은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부산지역 공공기관 모임이다. 당시 4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합류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금융회사를 아우르는 체계로 범위가 넓어졌다.

부산시는 올해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으로 처음 꾸린 '혁신챌린저스'를 이 협업망에 참여시켰다. 이들은 다른 기관 직원들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인공지능 활용을 비롯한 업무 개선과 내부문화 변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등을 중심으로 공동과제를 정하기로 했다. 기관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 활동도 이어간다.

윤정노 부산시 기획관은 젊은 직원들의 연결이 지역 기관의 변화를 촉진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만남이 구체적인 결과와 모범적인 협업 사례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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