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박물관 방문객 7만3622명…지난해 연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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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고분박물관 방문객 7만3622명…지난해 연간 기록 경신

  • 승인 2026-08-11 13: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11(대성동고분박물관  리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장관리자들이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지난해 1년 동안 세운 방문 기록을 올해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유네스코 등재 이후 높아진 가야문화에 대한 관심이 현장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게 김해시의 분석이다.

현재 열리고 있는 한일 교류 특별전 '신의 섬 가야를 만나다'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해외 전문가와 여행객을 겨냥해 마련한 전시로, 10월 11일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시는 남은 전시 기간에도 추가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김해지역 최초로 세 차례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6 세계유산 축전-가야고분군'에서 2주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11일 시가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7월 31일까지 누적 방문 인원은 7만3622명이다. 지난해 전체 7만1233명보다 2389명 많다. 국외에서 찾은 인원도 같은 기간 3000명을 넘어서며 전년 연간 규모를 앞질렀다.

시는 등재 이후 진행한 홍보와 최근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방문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이곳이 가야문화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성동고분군을 알리는 전문 전시 공간이라며, 국제적 위상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가야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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