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투자부터 프리마켓까지…수영구 중학생, 경제를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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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투자부터 프리마켓까지…수영구 중학생, 경제를 체험하다

중학생 50명, 부경대서 1박 2일 체험
모의투자·창업 과제로 경제 감각 익혀

  • 승인 2026-08-11 15: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병일 교수 등 ‘부산 디지털 헬진
이병일 국립부경대 교수 등 '부산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도시 조성사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주식 매매를 가상으로 경험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는 체험형 경제수업이 부산 수영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제 프리마켓을 통해 경제적 선택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론으로만 접했던 시장 원리를 실제 활동을 통해 이해하고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수영구는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2026년 수영구 청소년 경제캠프'를 진행했다. 1박 2일 일정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이 참여했다.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익히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에는 모의 주식 투자와 창업 아이템 구상을 위한 팀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또래와 과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의사소통과 협업의 가치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가 이번 체험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기회가 생기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관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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