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제2회 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축전 9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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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제2회 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축전 9월 열린다

  • 승인 2026-08-11 11:37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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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최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진도군청에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준비 사항과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에 전승돼 온 무형문화유산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 문화행사가 9월 진도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와 해외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무형문화축전이 연계 개최되면서 진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문화적 자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살아 있는 유산,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 논의가 진행된다.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기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관계자 등도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공연을 중심으로 한 문화축전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이어진다. '삶의 줄, 열두 매듭'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다.

개막 무대에서는 '서천꽃밭'과 '진도씻김굿'을 주제공연으로 선보인다.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사만 공연, 몽골 민속예술단, 중국 사천성 천극, 인도 차우댄스 등 해외 전통공연이 이어지고 '낙화놀이 × 진도소리'도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 만가 행렬', '대동놀이'가 관객들과 함께 축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행사 기간에는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창작국악 노올량의 '세대별 아리랑', 서울행진의 '진도 카니발', '진도 풍물 놀이패', 마당극 '남도천지 밥', 버블아티스트 팀클라운 등이 상시 공연에 참여한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낸 '주제전시관'과 '어린이 꾸러기 예술 놀이터', 향토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최근 행사 개최를 앞두고 진도군청에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준비 사항과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와 국제무형문화축전은 2025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며 국비가 투입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 외에도 삼락가게 운영, 별별 예술극장, 운림산방 일원 거점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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