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전국 두 번째 ‘AI·SW 마에스트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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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전국 두 번째 ‘AI·SW 마에스트로’ 문 연다

12일 오후 3시 개소식…연간 150여 명 육성
전문가 멘토링부터 취업·기술창업까지 연계

  • 승인 2026-08-12 09:4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청년이 지역에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실무를 익히고 취업이나 창업까지 준비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거점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서울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센터다.

행사에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와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 인재를 선발해 고난도 프로젝트 교육과 기업 실무 과정을 제공한다. 산업계 전문가와 기술 멘토가 교육생의 과제 수행에 참여해 현장 경험과 기술 활용법을 전한다.

교육생에게는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와 실증 장비, 공동 작업 공간 등 연구·개발 환경도 제공된다. 지역 AI·정보기술 기업과 연결한 채용 과정과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결과물의 사업화도 돕는다.

부산시는 센터를 통해 해마다 약 15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방침이다. 지역 정보기술 업계의 구인 수요를 채우는 동시에 외부 유망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재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초급 과정에서 최고급 전문교육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체계도 보강한다. 청년이 부산에서 배우고 일자리를 얻거나 기업을 세운 뒤 지역에 머무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력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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