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번영로 시설물 뒤덮은 잡초·덩굴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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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시설물 뒤덮은 잡초·덩굴 걷어냈다

7개 구간서 방호벽·옹벽·도로 경계부 손질
회동IC 보강토 옹벽 1400㎡ 고소작업차 투입

  • 승인 2026-08-12 10: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8-12 [제거
부산시설공단 작업자들이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오륜터널 인근 방음벽을 뒤덮은 덩굴을 제거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의 방호벽과 옹벽 등에 번진 잡초와 덩굴이 대대적으로 제거됐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하순부터 약 20일 동안 번영로 도로시설물과 맞닿은 녹지를 손질했다. 작업 대상은 방호벽·가드레일·도로 경계부를 비롯해 배수로와 방음벽, 옹벽, 펜스 등이다.

제초 구간은 석대고가~수관교, 금사램프~삼어로, 회동~오륜고가, 광안~대연터널 등 4곳이다. 중앙분리대 양쪽 1.3㎞와 시내 방향 녹지대 0.9㎞, 옹벽 100m, 도로 경계부 300m에 자란 풀을 베고 약제를 살포했으며 배수로도 정리했다.

덩굴 제거는 회동IC 보강토 옹벽과 대연쉼터~대연터널, 회동고가 등 3곳에서 이뤄졌다. 회동IC 구간에서는 고소작업차를 동원해 약 1400㎡에 이르는 옹벽 측면과 윗부분의 덩굴과 잡초를 걷어냈다.

공단은 식물이 시설물을 덮어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을 없애고 도로 주변의 미관도 개선했다. 앞으로 번영로를 정기적으로 살피며 시설과 인접 환경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구조물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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